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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파주 챌린저스 우승…용인 빠따형 4위로 마감
2020/11/02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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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사진_경기도]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파주 챌린저스의 최종 우승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는 고양 위너스를 최종 스코어 합산 38:23으로 꺾었다.


올해 4개 팀이 참여한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1위 파주 챌린저스, 2위 고양 위너스, 3위 연천 미라클, 4위 용인 빠따형팀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폐회식에서는 1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 팀에 2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2위를 차지한 고양 위너스 팀에는 1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를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는 6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파주 챌린저스의 김사훈 선수에게는 개인 MVP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파주 챌린저스의 석지훈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출범시켰다. 연천미라클, 파주챌린저스, 고양위너스, 용인빠따형이 소속돼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개막전을 치른 후 96경기(팀당 48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01경기를 치렀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공식 출범 후 현재까지 5명이 프로에 진출했고, 그 가운에 LG트윈스 손호영(연천미라클), 한화이글스 송윤준(파주 챌린저스) 선수가 올해 1군 경기를 치렀다. 최근에는 파주 챌린저스의 김동진 선수가 2021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챔피언결정전에 앞서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번 좌절했다고 기회를 잃어서는 안된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바로 그런 재도전을 위한 무대”라며 “경기도리그가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 심우찬 yonginca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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