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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명절마다 느는 가정폭력, 철저히 대비해야
2020/09/29 13: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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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느는 가정폭력, 코로나19 어떤 영향 미칠지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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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국회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명절연휴 동안 외출이 잦아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것이 가정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춘숙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추석, 설 명절 연휴마다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와 명절 연휴(추석, 설) 일평균 상담건수를 비교해 살펴보니, 낮게는 5.4%, 높게는 34%의 증가율을 보였다. 

 

추석 명절엔 2017년 34%, 2018년 32%, 2019년 7%, 설 명절엔 2017년 9.5%, 2018년 5.4%, 2019년 16.2%의 가정폭력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추석’, ‘비대면 추석’ 등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상황에서 외출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가족 간 갈등이나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춘숙 의원은 “‘언택트 추석’이 가정폭력 문제 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 손순자 yonginca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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