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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대대2리 주민들 “제7공구 공사차량 못 들어간다”
2020/06/04 10: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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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용인-구리) 공사차량 진출입로 문제로 지역주민 반발

SIM_0855.JPG▲ 대대2리 마을 주민들이 공사 현장으로 들어가는 대형차량을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서고 있다.[사진_인팩트신문]
 

용인시 양지면 대대2리 주민들이 지난 3일 마을입구 진입로를 막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구리간 제7공구 건설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농성은 세종-포천고속도로 7공구 공사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이 마을 진입로를 임시 진출입로로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이곳은 제6공구와 제7공구의 경계부분으로 6공구(안성-용인구간)는 두선건설이 7공구(용인-구리구간)는 삼환기업이 시공하고 있다.  

 

SIM_0740.JPG▲ 마을 진입도로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사진_인팩트신문]
 

마을 주민들은 7공구 공사현장의 진출입로는 6공구의 진출입로를 서로 협의해 사용하기로 되어 있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취재결과 한국도로공사 6공구 공사관리팀 관계자는 “현재 6공구 공사현장 진출입로 사용 대해선 7공구와 협의 중에 있지만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난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취재진은 한국도시공사 제7공구 공사관리팀에게도 연락을 취했지만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SIM_0997.JPG▲ 공사현장 관계자가 농성을 위해 마을 진입로 입구에 나와 계신 마을 주민들과 진출입로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_인팩트신문]
 

주민들은 이날 “제7공구 공사현장 진출입로는 제6공구의 진출입로를 서로 협의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6공구 진출입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제7공구 공사현장의 대형 덤프트럭들이 마을 진입로를 임시 진출입로로 이용하고 있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참다못해 농성을 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대대2리 주민인 이득주(62)씨는 “대형 덤프트럭이 마을 진입로를 사용한지가 근 한 달이 넘어 간다며 이곳으로 덤프트럭들이 다니면서부터 분진과 도로 위의 진흙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네 주민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인데 시장이라도 나가기 위해서는 걸어서 마을 초입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덤프트럭 때문에 정말 위험하다”고 말했다. 


SIM_0800.JPG▲ 마을 진출입로로 대형공사차량이 아슬아슬하게 지나 다니고 있다.[사진_인팩트신문]
 

조정호(52) 이장은 “제7공구 공사차량 진입로는 6공구 진입로를 협의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6공구 진입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7공구의 공사차량들이 마을 진입로를 이용해 공사현장에 드나들고 있다”며 “보행도로가 따로 있지도 않은 마을 주도로를 대형덤프트럭들이 다니다보니 주민들이 다니기 위험하고 또 분진과 공사소음 등으로 여러 번 공사현장에 민원을 제기 했지만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장 입구에 보면 어르신이 한분 살고 계신데 집 옆으로 진출입로가 생겨 대형덤프트럭이 지나다닐 때 마다 진동과 분진, 소음 등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며 설상가상 집으로 가는 도로 위에는 세륜기까지 설치해 집으로 들어가시는 것조차 위험하고 불편해 하신다”고 성토했다.   


SIM_0961.JPG▲ 개인주택 옆으로 공사현장 진출입로가 있어 대형 덤프트럭이 다닐때 마다 분진과 진동, 차량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주민. 더군다나 집으로 들어가는 길 앞에 세륜기가 설치되어 있어 위험해 보인다.[사진_인팩트신문]
 

7공구 공사현장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협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공구는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부터 모현읍 초부리 구간으로 2018년 9월부터 공사착공을 시작해 5월말 기준으로 10.8%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SIM_0925.JPG▲ 개인주택 옆으로 만들어진 공사현장 진출입로 모습. 집주인은 대형트럭들이 지날 때마다 분진과 소음,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사진_인팩트신문]
 
SIM_0906.JPG▲ 개인주택으로 들어가는 도로 앞에 설치되어 있는 세륜기. 대형트럭들이 세륜기를 지나가고 있다.[사진_인팩트신문]
 
SIM_0933.JPG▲ 개인주택 옆으로 공사현장의 분진을 막기 위한 살수차가 길에 물을 뿌리며 지나고 있다.[사진_인팩트신문]
 

[ 심우찬 yonginca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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