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디자인 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문보미 학생의 '나는 여든 일곱살입니다' 작품[사진제공_강남대학교]

2018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문보미 학생(강남대,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4학년)이  ‘나는 여든 일곱살입니다’로 포스터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남대는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제1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문보미 학생이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18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은 치매인식개선 관련 자유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부문과 슬로건 캘리 부문으로 최우수상, 우수, 장려 등 각 부문별로 2명씩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보미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늘 신선한 흐름을 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