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골프선수단 소속 양채연이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26개 종목에 190여개국 7,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세계 최대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이다.

대한민국은 12개 종목에 1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5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6개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골프종목에 참가한 양채연은 지난 2022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출전해 Level 4(9홀)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양채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기술훈련과 꾸준한 개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Level 4(9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우수한 성과를 얻은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