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하 용인장체)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유치기원 릴레이 홍보는 110만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 누구나가 함께 할 수 있는 전문·생활·장애인이 어우러진 도민체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용인장체는 지난 9월 25일부터 실사단이 방문하는 10월 23일까지 용인장체 가맹단체 등을 방문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용인장체는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체육시설 33개소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노후화된 체육시설물 환경정비와 경기도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87여개의 종목진행에 필요한 체육시설 304개를 확보하고 개보수와 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연영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도민체전 유치 릴레이 홍보는 2022년 도민체전을 용인시가 유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뛰어 넘어 하나되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용인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2022년 도민체전을 유치해서 용인시의 체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23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현장 실사’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통해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